풍경(風磬) -김혜지– 클라리넷과 컴퓨터 제너레이티드 사운드를 위한 작품 – 2005, Tape Music, 05′ 47″, Virtual Waves 풍경(風磬)은 처마 끝에 달아 바람에 의해 소리가 나는 벨 종류 중 하나이며 흔히 사찰에서 볼 수 있는데 고요하고 정적한 사찰에서 울리는 풍경소리를 이미지화하여 작품에 표현했다. 본 작품은 클라리넷과 컴퓨터 제너레이티드 사운드를 위한 작품으로 합성음을 이용하여 화성과 리듬의 요소를 만들었으며 이는 작품의 배경으로 나타난다. 또한 클라리넷의 다양한 기법과 tape 음악의 특징들은 형식을 이루는 요소로서 각기 대조와 조화의 양면성을 보이며 풍경의 이미지를 구체화했다. 2005, SIMM(한국멀티미디어음악학회) 정기공연 <보는 소리 듣는 영상 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