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play’ -윤지원- for Computer-generated Sound with Visuals and Live Sonification특별한 의미를 지닌 내 주변의 다양한 사운드들은 디지털 신호처리과정을 통해 내면의 의미를 간직한 채 새롭게 다가왔다. 작품 는 테이프 사운드와 이를 토대로 만들어진 영상, 그리고 다시 그 영상을 토대로 만들어낸 소리의 결과물이 하나가 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 이미지의 공간배치, 움직임, 색상, 초점의 변화 등으로 해석된 음악적 내용들은 비주얼 인터페이스를 담당하는 연주자에 의해 또 다른 사운드로 나타나고, 그 결과는 기존의 테이프 사운드와 함께 시각과 청각에 의한 공감각 현상을 구현한다.2007, 개인작곡발표회